편의성을 앞세워 수천만명에 이르는 이용자를 확보한 빅테크와 서비스 정보이용료 현금화 이용과 안정성에 특화된 금융권이 자체 인증체계 구축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공인인증서 개편 뒤 시장이 개방되자 많은 사업자들이 인증서 개발에 참석하는 등 경쟁이 불붙은 덕분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공동운영하는 사설인증앱 '패스(PASS)' 앱을 처방하는 이용자는 근래에 3700만명을 돌파했었다. 통계청이 작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언급한 생산연령인구에 근접한 사용자를 확보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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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지난 20일 인증서 사용자가 4000만명을 넘어섰다고 집계했었다. 다음(Daum)가 개발한 인증서 이용자도 1300만명을 넘겼다. 올초 PASS, 카카오, 네이버 인증서를 처방하는 이용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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