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만원. 지난 1일 남성인권운동 단체인 대한민국여성의전화 후원 계좌에 의문의 후원금이 입금됐다. 다만 한국여성의전화는 후원 목적을 확인한 바로 이후 전액 반환하였다.
우리나라남성의전화는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와 같이 사실을 밝히며 “감사한 일이지만 갑자기 입금된 고액의 후원은 다른 목적인 경우가 있어 우선해서 후원을 확인완료한다”고 했었다. 성범죄 혈액의자가 감형을 이유로 남성조직에 자금을 보내는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남성의전화는 “수소문한 끝에 입금 은행에까지 연락해 후원 목적을 확인하고 전액 반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