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023530]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유통 공룡' 롯데가 흔들리고 있을 것이다.롯데쇼핑 대표를 겸하며 롯데 유통산업을 총괄하는 강희태 부회장은 이번년도 12월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2026년을 재도약의 한 해로 삼아 거듭나겠다'면서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고 밝혀졌다.강 부회장의 이런 언급과는 다르게 이번년도 들어 롯데쇼핑 실적은 뒷걸음치고 있을 것입니다.특이하게 롯데쇼핑은 경쟁사들에 비해 시대 변화에 따른 전략도 한 발짝 늦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년도 희망퇴직 시행이 잇따르면서 내부 중국 상품 구매 대행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3일 유통업계의 말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조64억원으로 지난해 똑같은 기한보다 2.9% 줄었다. 롯데쇼핑의 4개 산업부 중 백화점 산업부만 매출이 늘었을 뿐 나머지 산업부는 전부 수입이 지난해보다 줄었다.올해 9분기까지…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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